--- 나의 글

아내와 합창단

포항맨 2006. 11. 27. 17:49

   한창 연습에 집중해야 하는 때 이런글을 올려서 어떨지???


집사람은 합창단원으로 활동한자 쾌 된 것같다


요즘 정기공연을 앞두고는 맹 연습중인 모양이다. 연습 횟수도 늘어나고...


집사람은 합창단 저녁 준비를 한다.덕분에 잘 먹고 있다. 다들 맛 있다고 한다 는데..나는 별로다..


시간이 흘러서 바로 먹을 때와는 아무래도 맛에서 차이가 나겠지.


그런데 때때로 저녁 11시넘게 들어와서는 힘들어 죽겠다고 한다 그렇게 힘들면 다음부터 안하면되지


왜 열심히 하면서 푸념이야! 나 들으라고 하는 말인가?

 
괜히 심통난다 아니 합창단은 누굴위해 하는거야?


하나님 영광을 위해???


자기만족을 위해???


아무래도 내생각은 후자 같다. 어쨋거나 할려면 열심하고 불평 하지 말아야지

 
집안일은 잘못해도 남편과 아이들 닥달은 하지 말아야지...


남편과 아이들 에게는 자기 것도 챙기지 못하느냐고 야단이면서 자기일은 왜 거들어 달라는 거야?

 
남편과 아이들이 무슨 종이고 자기는 공주인가?


정신차리고 똑바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