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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원의 요즘생각' 탄생의 비밀
언젠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한 일이 있습니다. “질문하게 되면 3분 동안 부끄러울 수 있다. 그러나 질문하지 않게 되면 평생 부끄러워해야 한다.” 질문을 잃어버린 인생이 불행입니다. 끊없는 호기심.... 거기에 인생의 새로움이 있습니다. 묻고 묻습니다. “왜 사람들은 밥상을 차려놓고 ‘차린 것은 적은데 많이 드세요’라고 말할까?” “왜 전화를 끝내면서 ‘들어가세요.’라고 말할까?" “왜 밥을 얻어먹고 나서 ‘나중에 원수 갚을게.’라고 말하는 것일까?" "손님은 셋인데 '여기 커피 한 잔 줘요'라고 말할까?" . . . 그래도 답이 나오지 않는 것은? 조나드 소크는 말합니다. “어떤 질문이든 그 답은 이미 존재한다. 단, 올바른 답을 찾아내려면 올바른 질문부터 해야 한다.” 올바른 질문이라... "어떻게 많이 먹을 수 있지? 많이 보다 잘 먹으면 안 될까?" "나는 어디로 들어갈까?" "밥 사주고 '원수' 소리를 들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잔 갖다주면 셋이서 나눠 마시겠다는 뜻일까?" . . . 제임스 더버가 말했다지요. “대답의 전부를 아는 것보다 질문의 일부를 아는 것이 더 낫다.” 오늘밤도 시차를 극복 못하고 뒤척여야 할 것 같습니다. -시애틀에서 잠 못 이루는 밤에
추신:송길원의 요즘생각은 늘 이렇게 탄생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