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聖牛)를 죽이세요. 인도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비즈니스에서 한번 저질러 보세요."
‘체험 마케팅'의 대가(大家)인 슈미트 교수가 한 말입니다. 힌두교에서 신성시하는 성우'(聖牛·sacred cow)란 기업이나 조직이 절대로 반대할 수 없는 통념, 관행, 경영신조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틀에 박힌 작은 생각(small think)들을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리라는 겁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통념(通念)과 성역(聖域)을 깨라는 것입니다.
미국 정신의학자 데이비드 사이먼 역시 외적인 조건에 굴복하지 말고 스스로 만들어 놓은 감옥의 문을 열고 나올 것을 제안합니다.
‘왜 신용카드는 사각형이어야 하지?' '왜 세제는 늘 화학약품 냄새가 나야 하지?’ 이런 생각들이 비즈니스를 일으킵니다.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우를 죽여야 사랑이 꽃핍니다.
‘왜 남남북녀(南男北女)라고 말해야 하지?’
‘왜 부엌일은 여자만 해야 하지?’
‘왜 아침이 하루의 시작이어야 하지?’
‘왜 아내는 집사람이라 불리어야 하지?’
‘왜 남자는 울면 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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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밥은 세 끼를 꼭 챙겨먹어야 하지?’
이러다가 성우는 커녕 내가 굶어 죽지나 않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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