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포기하지 마라. 벽에 부닥치거든 그것이 절실함의 증거임을 잊지 마라.
▶삶을 즐겨라. 즐길수록 삶은 내 것이 된다.
▶솔직하라. 그것이 삶에서 꿈을 이루게 한다.
▶가장 좋은 금은 쓰레기통의 밑바닥에 있다. 그러니 애써 찾아라.
▶당신이 뭔가를 망쳤다면 사과하라. 사과는 끝이 아니라 다시 할 수 있는 시작이다.
지난해 9월 췌장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랜디 포시교수는 마지막 강의에서 했다는 말들입니다. 오늘 암으로 투병중에도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고 하늘 나라의 소망을 전하던 이재명형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아내랑 문상을 다녀오는 내내 그 분의 얼굴이 아른 거렸습니다. 무쇠같은 팔뚝을 내어보이며 찔러 보라고 하곤 허허 거리던 웃음이며 사람들이 다 외면한데도 불구하고 지존파를 회개시켰던 열정이며... 워싱턴의 저희 집까지 찾아와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던 아름다운 모습이 자꾸만 떠올랐습니다.
형, 형은 무슨 말을 남기고 떠났나요?
랜디 포시 교수가 아니라 형의 이야기처럼 들려지는 교훈을 한참이나 붉어진 눈시울로 읽어내려갑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어라. 그만큼 삶이 풍요로워진다.
▶감사하는 마음을 표시하라. 감사할수록 삶은 위대해진다.
▶준비하라. 행운은 준비가 기회를 만날 때 몰려온다.
▶완전히 악한 사람은 없다. 그 사람의 좋은 면을 발견하라.
▶가장 어려운 것은 듣는 일! 그러니 사람들이 피드백을 해줄 때 그것을 소중히 여겨라. 거기에 삶의 방향과 해답이 있다.
형, 아픔도 괴로움도 없는 낙원에서 편히 쉬세요. 누군가가 그랬지요. 모든 인생은 결국 시한부라고. 아니 다소 빠르고 늦을 뿐, 누구든 가야 할 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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