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 글

Hifamily - 개혁이 아닌 개종을

포항맨 2008. 6. 11. 16:23

 요즘 교계는 조비어천가로 시끌시끌합니다. 이른바 딸랑이(?) 목회자의 출현에 다들 어리둥절해 합니다. 이른바 유력일간지 전면에다 최근 은퇴한 목사에 대한 온갖 찬가를 늘어놓는 바람에 생긴 용어입니다. 과연 주님은 어디로 가셨을까요? 더군다나 그 엄청난 광고비는 개인의 부담일까요? 교회재정일까요? 더구나 신문을 보신 조모목사는 그를 불러다가 호되게 야단이라도 쳤을까요? 이전에도 유사행위가 있었던 것을 보면 상당히 즐기는 것은 아닌가 의구심마저 품게 합니다.
교회는 '개혁'이 아니라 '개종'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는 말을 더욱 실감하게 됩니다. 진정 교회가 고치지 않으면 안 되는 7거지 악이 있습니다.
1. 기독교 T. V채널 및 온갖 선교 대회 및 대형 행사에 돈 내고 설교하기
2. 평신도 사역자들이 홀대가 서러워 목사 안수받기
3. 벤치마킹이란 이름하에 옆 교회 프로그램 따라 하기
4. 교인들에 대한 과잉친절(테이프와 CD복사 또는 인터넷 방송)로 교회 출석률 떨어뜨리기
5. 무료 세미나로 은혜의 교리 왜곡시키기
6. 연예인 불러다가 200-300만원씩 출연료를 주면서 정작 목사에게는 동그라미 하나씩 떼고 강사비 주기
7. 하나님 보다는 유력 목사에게 줄서기로 좋은 교회 담임 자리 차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