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하신 하나님
경운 청년들이 경외의 눈으로 바라보는 일이 생겼다. 넘상 마을을 가기 위해 차를 2시간정도 타고 와서 약20분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개울을 만났다 물살도 제법 쎄 보였다.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양쪽 철기둥에 와이어 로프에 철판을 깔아 만든 다리 였다 난간이라면 양쪽에 늘어진 꿁은 와이어로프가 전부인데 다리 가운데는 그나마 쳐져서 없는 것과 같았다 우리 일행에게는 별 특이한 것이 없는 다리였는데 ㅎ샘이 마지막에 남아 건널 생각을 않는다 가기는 가야 하는데 이 다리를 어떻게 건너야 하나 심각한 고민에 빠진 것 같다. 주위의 도움으로 건너기 시작 했는데 다리 중간에는 잡을 곳이 없어 더욱 불안해 보였다. 청년들은 무슨 일이든지 일당백으로 척척 잘 해낼것 같은 ㅎ샘이 두려워하자 걱정보다는 놀라는 눈치였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 사실 ㅎ샘도 자신에게 이런 모습이 있는줄은 최근에 알았단다 뭐라 할까 고소 공포증? 이라 할까! 그렇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시라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셨지만 때로는 생각지 않게 약한 모습도 주셨다. 세상이 공평 하지 않으니 주의 제자들이 공평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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