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타의 조건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전세항공기를 타고 끝없이 세계를 누빈다는 월드 스타 비. 타임지에서 뽑았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던 비. 비에 붙은 수식어는 끝도 없을 것 같습니다.
최보식기자와의 인터뷰 기사를 읽다 그가 왜 월드 스타일 수밖에 없는가를 생각했습니다.
“저는 모든 사물을 보면 저것을 춤으로 출 수 없을까 생각해요. 할아버님이 지팡이를 들고 가시면 지팡이로 춤을 출 수 만들 수 없을까? 차를 탈 때도, 차 타는 방법으로 무언가 춤을 만들 수 없을까? 계속 그렇게 무언가를 생각하거든요."
“오디션에 18번이나 떨어졌어요.”
“당시 저는 벼랑 끝에 선 사람이었기 때문에 도저히 밀려날 곳이 없었어요. 어머님의 병원비는 밀렸고, 돈은 없고, 차비도 없고, 제 밑으로 여동생도 있었기 때문에 제가 무엇이든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죠. 만약 제가 쥐였다면 내 앞을 막아선 고양이를 물고서라도 뛰어 나가야 되는, 도대체 숨을 데도 피할 데도 없었지요. 그렇지 않으면 벼랑에서 그냥 떨어져 죽는 길 밖에 없었거든요. 만일 여기서 떨어지면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는 절박감에, 오디션을 보는데 한번을 쉬지 않고 총 5시간 춤을 췄어요. 그렇게 해서 오디션에 붙었어요.”
“제가 미국시장에 가서 우리도 너희만큼 할 수 있는 인물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거든요. 우리에게도 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요. 칼과 창을 든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이 사람들의 정신과 문화를 지배하는 것이지요.
제 스스로에게 주입하는 것은 ‘실패를 해도 성공같이’ 입니다. 설령 제가 미국에서 실패를 하더라도 그게 절대 실패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패할 경우 그 실패 이유를 제 후배들에게 전해주면 돼요. 후배들이 이를 발판 삼아 또 도전하겠지요."
어려서 비행기를 타는 게 소원이었다던 그가 이제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비행기를 타게 된 것처럼 언론종사자들이나 대중들이 붙여준 닉네임으로서 월드스타가 아닌 진정한 월드스타로 세계시장의 중심에 우뚝 서길 소망해 봅니다.]
행복편지는 하이페밀리에서 메일로
받는 것으로 혼자 한번 보고 버리기 아까워 싣습니다.
더보고싶은 분은 하이페멜리에(http://www.hfamily.co.kr/)가셔서 보거나 신청 하세요.
제 글이 아니라서 스크랩은 사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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