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샨드숙소를 출발하여 도보로 가기로 했다. 멀지 않은 곳에 보이는 곳이었다. 일명
탱크언덕 높은 언덕 위에 2차대전때 러시아군과 함께 참전한 몽골군의 탱크 한대가
놓여져 있다. 탱크의 방향은 중국을 향하고 있단다. 탱크 주의에는 나무등걸 같은
돌이 놓여 있었다. 얼핏보기에 나무토막 같았지만 돌이란다
언덕이라 생샨드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였다 앞뒤 좌우를 둘러보며 생샨드땅을
살피고 우리의 숙소, 오후에 둘러볼 양로원, 빨강지붕집이 어디 있나찾아 보았다.
에릭선교사님에게 몽골기독교에 대해서 또 몽골 문화와 기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몽골땅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할지 또 언제쯤 몽골 사람들은 주님께 돌아
올것인가 생각 해보았다. 내리쬐는 햇빛을 피해 사방을 살피던 우리들은 기념사진을
찍고 나서 넓은 생샨드를 바라보며 모두함께 통성으로 기도한후 숙소로 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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