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 글

Hifamily - 출사표

포항맨 2007. 7. 19. 11:11

출사표

 

 

제가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한다니까 걱정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쉽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수영 1.5Km, 자전거 40Km, 또 다시 마라톤 10Km. 생각만 해도 끔찍해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아내도 그런 저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눈초리입니다.
하지만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도전할겁니다. 도전했으니 이미 철인3종 경기는 시작 된 거나 다를 바 없습니다. 시작되었으니 끝이 있을 것입니다.
“많이 즐기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뼈아픈 고통도 겪어보지 못한, 영혼이 가난한 자들과 겨루기보다는 실패하는 한이 있더라도 위험을 무릅쓰고 큰 것을 추구 하여 빛나는 승리를 거두는 것이 훨씬 낫다.”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말로 출사표를 대신합니다.

행복편지는 하이페밀리에서 메일로 받는 것으로 혼자 한번 보고 버리기 아까워 싣습니다. 더보고싶은 분은 하이페멜리에(http://www.hfamily.co.kr/)가셔서 보거나 신청 하세요.  제 글이 아니라서 스크랩은 사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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