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amily 마음을 찍는 몰래 카메라

세상의 변하지 않는 불변의 법칙은 '변화의 법칙'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반드시 변합니다. 비밀에도 법칙이 없을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의 비밀은 영원할 수 있지만 두 사람의 비밀은 만인의 비밀이다." 드러나지 않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비록 한 사람일지라도 '양심'이란 사람이 망을 보고 있어 여지껏 '한 사람의 비밀'이 존재해 본 일은 없습니다. 양심을 일러 '몰래 카메라'라 부르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히틀러의 비밀을 무덤까지 가지고 가겠다는 사람을 생각하며 써 본 <송길원의 요즘생각>입니다.